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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입력
2004.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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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동맹군의 이라크 철군은 재앙"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3일 존 하워드 호주 총리와 만나“이라크에 파병한 미국의 동맹국이 이라크에서 철수한다면 이는 재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호주의 야당 노동당의 호주군 이라크 철군 주장을 겨냥, “호주와 같은 동맹국의 지도자가 만약 ‘철군’을 말한다면 이는 불행한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노동당과 일부 호주 언론들은 "철군 여부 결정은 호주내부의 일"이라고 비난했다. AP통신은 부시의 발언이 호주에 폭풍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AP연합

●케리 "美육군 4만명 증원 제안"

존 케리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는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미군 병력을 4만명 증원토록 제안할 것이라고 케리 선거운동본부가 3일 밝혔다. 케리 후보의 랜드 비어스 안보보좌관은 "케리 후보가 전투병과 특수전 병력을 각각 절반씩 해서 육군 병력을 모두 4만명 늘리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증원에는 연간 50억∼80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소요되나 기존 방위예산을 전용하면 "전체 예산 규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안보문제에 초점을 맞춘 선거유세를 해온 케리 후보는 곧 미주리주를 방문, 이 제의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AFP연합

●비타민C 과다땐 관절염 악화

비타민C는 적당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많이 섭취하면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 의과대학의 버지니아 크라우스 박사는 '관절염과 류머티즘'6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모르모트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한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 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골관절염이 쉽게 발생하도록 유전조작한 모르모트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비타민C 함유량을 다르게 한 먹이를 준 결과 비타민C 섭취량이 많을수록 골관절염 위험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우스 박사는 비타민C를 적게 먹은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체중이 현저히 낮았는데 이것이 골관절염 정도 차이를 유발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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