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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원(39·SD골프)이 포카리스웨트오픈골프(총상금 2억5,000만원)에서 이틀 내리 선두를 달렸다. 박부원은 4일 경기 김포 김포씨사이드골프장(파72·6,47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인 권영석(34), 위창수(32)를 2타차로 따돌리고 이틀째 단독 선두를 지켜 프로 데뷔 이후 13년 만의 생애 첫 승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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