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조직이 ‘더러운 폭탄(Dirty Bomb)’으로 불리는 방사능 물질을 퍼뜨려 한 도시를 파괴하는 것은 이제 단지 시간문제라고 영국의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가 2일 경고했다. 이 잡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서를 인용, 더러운 폭탄에 사용되는 방사능 물질의 밀매가 1996년에는 8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기록적으로 증가, 무려 5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93년 이래 300여건의 방사능 물질 밀거래 중 215건이 최근 5년 동안 발생했다./파리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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