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입문 12년차의 중견 박부원(39·SD골프)이 제19회 포카리스웨트오픈골프(총상금 2억5,000만원)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2002년 신한동해오픈 4위가 생애 최고 성적인 박부원은 3일 경기 김포의 김포씨사이드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7개의 버디를 쓸어 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권영석(34)과 프로 3년차의 무명 김수남(23)이 나란히 4언더파 68타로 박부원에 1타차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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