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뱅크(다중채무자 부실채권 집중기관)에 지원을 신청한 사람은 주로 월소득 200만원 이하의 30대 연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배드뱅크 운영 전담기구인 한마음금융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31일 사이에 신용회복 지원을 신청한 채무자 1만8,5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대가 8,164명으로 전체 신청자의 44%를 차지했다. 이어 40대가 4,375명(24%)으로 뒤를 이었고 20대 4,295명(23%) 50대 1,353명(7%) 60대 이상 355명(2%) 등의 순이었다.
신용회복 지원 대부신청자의 가구별 월소득은 200만원 이하가 85%로 가장 많았고 평균 월소득은 13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변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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