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국제유가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반등 하루 만에 하락세로 기울었다. 외국인이 7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선 가운데 프로그램매도물량도 1,000억원 이상 흘러나오며 한때 지수가 8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포스코가 2%가량 하락했다. 한편 SK케미칼은 계열분리에 대한 기대감에 2일째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가 고유가 불안에도 소폭 올랐다. 저가매수에 나선 외국인들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디지털콘텐츠, IT부품, 소프트웨어 등은 올랐고 기타제조, 기계·장비, 건설 등은 약세였다. 저가 이점과 무상증자를 재료로 웹젠이 8.01% 올랐다. 그러나 국제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 테마를 형성했던 대체에너지 관련주들은 대부분 내림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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