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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나루/YBM시사영어 임직원 "대박 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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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나루/YBM시사영어 임직원 "대박 터졌네"

입력
2004.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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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시사닷컴이 설립 4년만에 코스닥에 등록되면서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한 모회사 YBM시사영어 직원들도 '대박의 향기'를 맡게 됐다.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YBM시사닷컴은 지난달 27∼28일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 이달 8일부터 거래가 이뤄진다. 공모가는 9,000원으로 액면가 500원의 18배에 달했다. YBM시사닷컴은 회사 설립 당시 액면가 500원에 총 680만주(자본금 34억원)를 발행했고, 이 가운데 122만4,900주(14.41%)를 YBM시사 계열사 임직원에게 주금납입을 받아 대리급 400주, 과장급 800주, 차장급 1,000주 등으로 차등 분배했다.

YBM시사닷컴 관계자는 "당시 임직원들은 근속 연수에 따라 액면가 500원에 주주로 참여했으며, 현재 장외에서 주당 1만4,000원∼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니 4년 만에 30배 이상의 차익을 거두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장인철기자 ic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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