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라 있는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 복귀가 지연될 전망이다.텍사스의 벅 쇼월터 감독은 3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texas.rangers.mlb.com)를 통해 "박찬호가 팀 합류에 앞서 재활등판을 원하고 있다"며 "1이닝을 던지더라도 부상이 재발한다면 우리에게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쇼월터 감독이 박찬호를 성급하게 마운드에 올리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박석원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