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3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주가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생긴데다 기판사업 부문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 카메라모듈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휴대폰용 기판은 1분기에 월평균 440억원 매출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는데 2분기에도 월평균 매출액이 460억원대를 기록하는 등 '캐시 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슨
이보다 운이 좋을 순 없다. 고유가 시대의 대체에너지 관련주로 각광을 받으며 상한가 행진을 벌이다, 최근 주춤한 행보를 보였는데, 이번엔 느닷없는 지진 소식에 지진안전 관련 제품 생산업체로 떠오르면서 지난주말의 하한가 충격을 거뜬히 만회하며 6.51% 반등했다. 유니슨은 다리의 진동을 흡수 완화하는 납면진받침과 마찰형포트받침 등을 생산한다.
■대구가스
상장폐지에 기대감이 불안감으로 돌변하면서 한때 11.72%나 급락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여 1.84% 떨어진 채 마감했다. 대구가스는 25일 상장폐지를 검토중이라는 공시 이후 2일 연속 장중 상한가를 쳤다. 공개매수 가격이 시세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하지만 상장폐지 대신 관리종목 지정 후 자동 퇴출될 것이라는 우려로 폭락세로 돌아섰다. /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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