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에 브루노 메추(50·사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아인 감독이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는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 후임으로 프랑스 출신 메추 감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메추 감독은 비쇼베츠, 거스 히딩크, 코엘류 감독에 이어 4번째 외국인 감독이 됐다. 축구협회는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조건에 관해 기본 합의를 끝냈고 조만간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메추 감독은 최소 100만달러(11억6,000만원)의 기본 연봉에 '+α'를 보장받는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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