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구협회는 27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2004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할 한국 여자농구대표팀 엔트리를 확정했다.박명수 감독과 이영주 코치가 이끄는 대표팀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인 간판센터 정선민(30·국민은행)과 김지윤(28·금호생명)을 포함해 12명으로 짜여졌다. 대표팀은 28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며 6월 6일부터 13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를 돌며 중국, 폴란드 등 4개국과 초청경기를 갖는다.
◇여자농구 대표팀 명단
감독= 박명수(우리은행) 코치= 이영주(현대) 센터= 정선민, 이종애(우리은행) 강지숙(현대) 김계령(삼성생명) 포워드= 홍현희 조혜진(이상 우리은행) 박정은 변연하(이상 삼성생명), 이언주(금호생명) 가드= 김지윤 김영옥(현대) 이미선(삼성생명)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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