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노래 모임 나팔꽃이 6월 1~3일 오후 7시30분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여름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백창우가 주로 노래한다. 음악평론가 강헌이 “이 첨단의 시대에 저주받은 음유시인”이라고 평했던 백창우는 스스로 녹음한 시냇물 소리, 새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를 배경으로 따뜻한 포크곡들을 들려준다.나팔꽃 동인이기도 한 가수 김현성을 비롯해 시인 정호승과 동화작가 박기범(1일), 농사꾼 철학자 윤구병과 시인 도종환(2일), 시인 정희성과 문화평론가 김창남(3일)이 출연해 콘서트를 풍성하게 한다. (02)322-5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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