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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주상복합 아파트 내달 전국서 2,252 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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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주상복합 아파트 내달 전국서 2,252 가구 분양

입력
200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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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서울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서 2,200여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소나기 분양에 들어가며 수요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일부 주상복합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투자자들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26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6월중 전국 12곳에서 주상복합아파트 2,25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물량까지 합하면 2,700여 가구가 넘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곳 596가구, 경기 3곳 745가구, 대구 2곳 334가구, 부산 1곳 339가구, 울산 1곳 25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 및 분양권 전매 조건

3월 30일 주택법 개정으로 투기과열지구 내 20가구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권 전매가 금지됐다. 그러나 30일 이전에 분양승인 신청을 하거나 받은 단지의 경우는 한번에 한해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방식도 3월 30일 이후에 분양승인을 신청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일반아파트처럼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해야 한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공급 물량의 경우에는 공급량의 75%를 만 35세 이상의 무주택 가구주에게 먼저 공급해야 한다. 과거 5년 이내에 청약당첨 사실이 있거나, 1가구 2주택자의 경우에는 청약통장이 있더라도 1순위로 신청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다음달에는 3월 30일 이전에 분양승인 신청을 한 단지와 이후 분양승인을 받은 주상복합아파트가 섞여 있어 업체간 명암이 엇갈릴 전망이다.

서초구 방배동 대림

대림산업은 서초구 방배동 방림시장 자리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16~35평형 12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사당로, 효령로, 방배로와 인접해 강남ㆍ북 진출ㆍ입이 용이하다. 인근에 새우촌공원, 효령대군묘 등이 있으며 방일초, 이수중, 상문고 등의 학군을 이용할 수 있다. (02)707-5323

영등포구 대림동 신대림자이

LG건설은 영등포구 대림동 994의 31 일대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19~24층 2개동에 32~52평형 293가구를 지어 공급한다.

32평형 116가구, 33평형 2가구, 34평형 115가구, 38평형 21가구, 43평형 18가구, 52평형 21가구로 이뤄진다. 24~26평형 90실로 지어지는 오피스텔도 함께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구로공단역을 걸어서 2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시흥대로, 남부순환도로를 이용해 강남으로 이동하기 쉽다. 인근 편의시설로는 보라매공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이 있다. 영림초, 영서초, 영서중, 대림중, 대방여중, 수도여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회에 한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02)761-7570

안양시 호계동 대림

대림산업은 안양시 호계동 712 일대에서 주상복합 35~52평형 22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원선 금정역이 차로 10분 거리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평촌IC를 차로 3분이면 진입할 수 있어 서울 남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호원초, 대안여중, 평촌공업고 등의 학군을 이용할 수 있다. 1회에 한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다. (080)783-3000

부산 금정구 구서동 벽산블루밍타워

벽산건설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 일대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37평형 100가구를 내놓는다. 주거형 오피스텔 14~71평형 39실도 함께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걸어서 2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경부고속도로와 도시고속도로 구서IC와 인접해 도심방향 이동이 쉽다. 새구서종합시장과 행림병원 등의 편의시설과 구서초, 남산중, 태광여상고 등의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051)313-8017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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