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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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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당비 月 200만원 납부 약정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열린우리당에 매월 당비 200만원을 납부하겠다고 약정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태호 정무기획행정관을 영등포 당사에 보내 입당원서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당비 약정서를 제출했다.

●박세일 "투기의혹 재산 종교단체 기부"

4·15 총선 때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았던 한나라당 박세일(비례대표) 당선자는 최근 문제가 됐던 재산을 모두 종교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투기의혹을 샀던 충남 광천지역과 경기 의정부 소재의 대지 등 시가 수억원 상당의 재산을 각각 탄허불교재단과 '지구촌 나눔운동'에 기증했으며, 등기까지 마쳤다"고 말했다.그는 또 미국에서 살다가 귀국해 서울에 집을 사는 과정에서 부모로부터 받은 2억5,000여만원에 대한 증여세 4,500여만원도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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