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3월 이후 최소 거래량을 기록하는 등 극심한 눈치보기 장세가 연출됐다. 종합주가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해 78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유가 하락에 힘입어 화학과 운수창고가 각각 4.31%와 4.21% 올랐고 기계도 5.5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52%가 오르며 이틀 만에 50만원대를 회복했고, 감자 후 재상장돼 이틀간 급락했던 LG카드도 5.02% 올랐다.
●코스닥지수
최근 하락폭이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음식료(-0.67%), 섬유·의류(-0.01%)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선발 이동통신업체에 대한 정부 규제 가능성이 제기되자 후발 이통업체인 LG텔레콤이 7.5% 뛰었고 고유가로 하락폭이 컸던 아시아나항공도 4.63% 올랐다. 그러나 성장성에 한계가 왔다는 지적을 받은 국순당(-3.50%)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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