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테네로 가는 길 한태규 지음. 주(駐) 그리스 대사를 지내고 현재 외교안보연구원장인 저자가 신화의 나라 그리스의 역사, 신화, 철학, 정치, 문화를 소개한다. 민음사 1만5,000원.■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지음. 야망을 위해 흉측한 괴물을 만든 과학자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에게 가족을 잃고 복수하기 위해 추적한다. 이미선 옮김. 황금가지 9,500원.
■ 포틴 이시다 이라 지음. 제129회 일본 나오키상 수상작. 열네살 소년 네 명이 겪는 사랑과 상처, 좌절과 감동의 이야기. 양억관 옮김. 작가정신 8,900원.
■ 바다 호수 이시영 시인의 아홉번째 시집. 문단 안팎의 풍경, 문인들의 소소한 뒷이야기를 다룬 시편을 통해 지나간 시대를 증언한다. 문학동네 7,000원.
■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의 비밀 페드로 팔라오 폰스 지음.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과 사고, 철학과 교훈을 살펴본다. 유혜경 옮김. 큰나무 8,500원.
■ 씨앗의 희망 헨리 데이빗 소로 지음. 생태운동가인 저자의 유작. 생명의 숲을 일궈내는 다양한 씨앗과 나무, 동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한중 옮김. 갈라파고스 9,800원.
■ 광화문에서 만납시다 김영철 지음.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서울시청 앞 광장을 메운 붉은악마와 촛불 시위가 가져온 사회적 변화의 의미를 저널리즘적 시각에서 되돌아본다. 생각과느낌 9,500원.
■ 교양으로 읽어야 할 절대지식 사사키 다케시 지음. 도쿄대 총장인 저자 등 84명이 우리 시대의 분야별 고전 219권을 엄선해 요약. 윤철규 옮김. 이다미디어 2만7,000원.
■ 대중독재―강제와 동의 사이에서 임지현·김용우 엮음. 국내외 학자 19명이 대중의 자발적 동원을 이끌어내는 강제와 동의라는 기제에 주목, 독재 체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연구. 책세상 2만5,000원.
■ 예언자들 아브라함 J. 헤셸 지음. 유대교 신학자인 저자가 1962년 출간한 고전으로 성서시대 히브리 예언자들의 메시지를 풀이한다. 이현주 옮김. 삼인 3만원.
■ 자연이라는 개념 R. G. 콜링우드 지음. 영국의 석학이 철학사적 맥락에서 자연의 개념을 고찰, 현대사회의 자연주의와 친환경주의에 철학적 기반을 제공한 저서. 유원기 옮김. 이제이북스 2만원.
■ 공생, 그 아름다운 공존 톰 웨이크퍼드 지음. 생물과 미생물의 다양한 공생관계의 양상 및 진화의 의미를 분석한다. 전방욱 옮김. 해나무 1만1,000원.
■ 철학이라는 이름의 약국 카이 호프만 지음. 마음, 정신의 고통을 치유하는 철학 상담 치료 안내서. 박규호 옮김. 더불어책 1만원.
■ 당신과 왜 말이 안 통할까 이와츠키 켄지 지음. 다른 사람들과 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 저자는 일본 카가와대 교육학부 교수. 전지인 옮김. 모멘토 9,000원.
■ 오노 다이이치와 도요타 생산방식 미토 세쓰오 지음. 도요타의 생산방식 '저스트 인 타임 시스템'을 창시한 오노 다이이치와의 대담을 통해 도요타의 성공 비결과 미래를 알아본다. 김현영 옮김. 미래사 1만2,000원.
■ 퀘스트 크리스 보닝턴 지음. 뗏목으로 태평양을 횡단한 콘티키호 등 20세기 후반 산과 바다, 사막, 하늘, 극지, 동굴 등 극한의 자연에 도전한 인간의 모험을 기록했다. 이정임 등 옮김. 생각의나무 3만5,000원.
■ 잃어버린 시간들 토니 박 지음. 이민 또는 유학 등을 이유로 이국 땅 미국에서 방황하는 한인 청소년들의 실태 보고서. 쉼터 8,500원.
■ 디자이너의 문화 읽기 스티븐 헬러 등 엮음. 미국 그래픽디자인협회가 발행하는 저널에 실린 디자이너들의 사회문화에 대한 에세이 78편을 수록. 시지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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