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측이 최근 임홍재 이라크 주재 한국대사를 통해 한국군 파병시 아르빌 공항 사용등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이 담긴 자치정부 총리 명의의 서한을 한국 정부에 보낸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라크 파병원칙 불변을 천명한 정부의 자이툰부대 파병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20일 한국군 파병 예정지 아르빌에서 만난 쿠르드 통합의회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아르빌 등을 통치하고 있는 쿠르드 자치정부는 18일 아르빌을 방문한 임 대사 등 한국정부 대표단에게 공항사용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니제르반 이드리스 바르자니 총리 명의의 서한을 전달했다.
/아르빌=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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