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부족 등으로 노인 5명 중 1명이 저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노인문제연구소가 내년에 노인요양보장제가 시범 실시되는 서울 강북구, 충북 청주시, 전남 곡성군 거주 65세 이상 노인 5,281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 19일 발표한 '장기요양보호대상 노인의 실태파악 및 케어(Care) 욕구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19%가 저체중에 해당됐다.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가 20미만이면 저체중으로 분류된다.
특히 농촌에 사는 노인들의 저체중 비율(25.7%)이 대도시(13%)나 중소도시(15.8%)에 비해 두드러지게 높았다.
/남경욱기자 kw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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