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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리핑

입력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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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관제사 문자교신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와 관제사간의 통신방식을 음성 대신 위성디지털통신을 이용한 문자교신 방식으로 내달부터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안전비행을 위한 국제민간항공협회(ICAO)의 신규 권고방식이며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싱가포르항공, 에어캐나다, 루프트한자, 콴타스항공 등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이 이 시스템을 채택, 운영하고 있다.

●한국기업, 中 특허건수 '4위'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4번째로 많은 특허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KOTRA에 따르면 2003년 3월 현재 한국이 중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 건수(발명, 실용신안 및 의장등록 포함)는 2만4,003건으로 일본(12만5,976건), 미국(8만6,896건), 독일(3만1,482건)에 이어 4위에 올랐다.

한국은 특허신청 건수도 8,277건으로 일본, 미국, 독일 다음으로 많았다. 기업별로는 삼성이 1,568건으로 2002년보다 한단계 오른 2위를 차지했고 LG는 805건으로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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