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19일 닷새 만에 큰 폭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4일간 20% 가까이 급락하면서 가격 이점이 부각된데다,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11개시가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는 발표가 나오자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날 대투증권은 기술적 반등 국면에서 낙폭과대 저평가주를 중심으로 단기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조언하고 대우종합기계를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엔씨소프트
미국 시장 성공 가능성이 부각되며 11% 넘게 상승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미국 PC게임판매 순위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상용화한 엔씨소프트의 게임 '시티오브히어로'와 '리니지2'가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히고, "미국의 MS사도 부럽지 않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엔씨소프트가 급등하자 웹젠, 액토즈소프트, 한빛소프트 등 게임주가 동반 상승했다.
■기업은행
외국계 증권사의 주문이 이어지며 강세를 보였다. 19일 메릴린치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목표가 9,000원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강력한 신용위험 관리 능력과 제조업 중심의 중기대출 경향 등이 주가를 견인해줄 것으로 판단했다. 노무라증권도 기업은행에 대한 첫 투자의견으로 '강력매수'를 제시했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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