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강북 영어체험마을 유치전 뜨겁다/강북區등 5곳 "우리區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강북 영어체험마을 유치전 뜨겁다/강북區등 5곳 "우리區에"

입력
2004.05.19 00:00
0 0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조성중인 영어체험마을이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러 자치구들이 강북에 조성될 제2 영어체험마을의 유치경쟁에 앞다퉈 뛰어들어 뜨거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강북의 영어체험마을 유치를 제안해 온 곳은 강북구 등 총 5곳.

강북구는 수유동에 있는 호텔 아카데미하우스를 비롯, 북한산 기슭의 사유지 등 3곳을 영어체험마을 적정 부지로 제안했다. 구 관계자는 "영어체험마을은 학생들이 외국 유학을 가지 않고도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설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도봉2동 시민아파트 앞의 당초 승마장 이전 부지로 거론되던 1만 여 평을 영어체험마을 후보지로 선정했고, 노원구는 이전할 예정인 공릉동 북부지검과 북부지법 청사 부지를 제시했다.

성북구도 지난해 정릉3동 스카이아파트 부지에 영어체험마을을 유치하는 안을 건의했으나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서울시가 후보지에서 제외했다.

시 관계자는 "강남에 이어 강북에 영어체험마을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지만 자치구들의 유치경쟁이 뜨거워 부지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