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또다른 前해병사령관 조사/복지금 유용 혐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또다른 前해병사령관 조사/복지금 유용 혐의

입력
2004.05.18 00:00
0 0

예비역 군 장성들의 재직 시절 비위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곽상도 부장검사)는 17일 현역 근무 당시 부대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전 해병대사령관인 예비역 중장 이모(60)씨를 소환조사한 뒤 귀가시켰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해병대 사단장으로 재직 중이던 1997년 5∼10월 부대 복지금 3,000만원을 빼내 이 가운데 2,000만원을 운영자금 명목으로 상급자에게 건네고 나머지를 부대 운영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이씨로부터 공금을 건네받아 사용한 당시 해병대 고위 장성 등 관련자 1, 2명을 소환 조사한 뒤 부대 공금 8,000여만원을 전용한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은 이철우(58) 전 해병대사령관과 함께 이번주 말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용식기자 jawoh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