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 달 간 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온·오프라인 투고에 감사 드립니다.이 달의 베스트 투고로 9일자 '독자광장'에 채택된 이재룡(경북 영주시 휴천1동)씨의 '경복궁 품계석 위에 걸터앉아 잡담 몰상식'과 27일자 '한국일보를 읽고'에 실린 오승헌(전남 순천시 장천동)씨의 '볍씨 유적지에 공장 지어서야'를 선정했습니다.
이재룡씨는 경복궁에서 관광객들이 아무 거리낌없이 품계석에 올라 앉아 잡담을 하는 것을 보고 문화유산에 대해 몰지각한 행동을 하지 않기를 당부했습니다. 오승헌씨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가 발견된 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 유적지가 공장 부지로 매각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두 분께 고료 10만원씩을 보내 드립니다. 한국일보 독자광장의 주인은 바로 독자 여러분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투고 기대합니다.
/여론독자부 opin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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