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16일 중국 상하이 톰슨푸동골프장(파72·7,300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BMW아시안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최종라운드서 4위에 올랐다.최경주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10위권 밖으로 밀렸으나 4라운드서 버디 6, 보기2개로 중간합계 9언더파 279타로 만들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경주는 SK텔레콤오픈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우승컵은 합계 274타를 친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에게 돌아갔고 3라운드 선두 사이먼 다이슨(영국)이 4오버파로 무너져 중간합계 11언더파가 되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조재우기자 josus62@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