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강남·송파·강동구와 경기 분당을 비롯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도 거래가 끊기면서 매매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특히 정부가 임대주택건립 의무화 등의 재건축개발이익환수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가격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주택거래신고지역 후보에 오른 서울 용산구와 경기 과천·김포시, 충남 천안·아산시 등의 지역에서는 지난 주 매수세가 사라지고 일부 재건축 단지에서는 호가 하락 현상도 나타났다.
지난 주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0.01%, 신도시 -0.01%, 수도권 0.00%를 각각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매매시장 거래 위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전세시장은 지난 한주 서울과 경기 지역이 약보합세를, 신도시가 소폭 상승하면서 전반적인 보합권에 머물렀다. 지난 주 전세변동률은 서울 -0.05%, 신도시 0.03%, 수도권 -0.02% 등을 나타냈다.
/유니에셋 제공(www.uniass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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