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방부는 테러리스트에 대한 고문은 정당하다고 주장한 미카엘 볼프존 국방대학 교수의 해임을 추진하고 있다고 독일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페터 슈트루크 국방장관은 "비록 학문의 자유가 있지만 국방대 교수가 그렇게 말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슈트루크 장관은 이미 법무감실이 법적 검토에 착수했으며 누구든 위법 사실이 있으면 해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볼프존 교수는 내주 중 국방부에 출두, 발언 경위를 소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베를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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