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2일째 반등하며 820선에 다가섰다. 외국인이 11일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프로그램매도물량이 2,000억원 이상 흘러 나와 상승폭을 제한했다. 삼성전자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급등소식에 힘입어 5% 가까이 오른 52만5,000원을 기록했으며, LG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가 모처럼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계속된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전날 나스닥지수의 반등 성공으로 코스닥지수가 닷새 만에 반등했다.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특히 인터넷 비금속 IT부품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등이 6∼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LG마이크론이 증권사들의 호평에 힘입어 11.56% 급등했고 최근 낙폭이 컸던 NHN, 네오위즈도 상한가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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