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정보업체 헬로잡은 11일 주요 대기업들의 해외 우수인력 채용지역이 미국 일변도에서 중국과 인도, 유럽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헬로잡에 따르면 포스코는 6월 영국·독일 등 유럽에서 경영학석사(MBA) 및 철강기술관련 해외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채용에 나선다. 중국·인도를 사업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인 LG화학도 해외 MBA 및 화학관련 기술인력채용을 올해는 중국으로 확대했다. LG화학은 올해 중국(4월·9월)과 미주지역(2월·9월)에서 캠퍼스 현장 채용을 실시해 학부생 30∼50명, 석·박사 및 MBA 1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도 상·하반기에 유럽과 일본, 인도, 미국 지역에서 200∼300명 정도의 해외 학부 및 석·박사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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