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워크아웃 신청자수가 13만명을 넘어섰다. 신용회복위원회는 11일 지난달말 현재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신용불량자가 13만1,5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지난달 신청자는 월간 기록으로는 가장 많은 2만582명으로 3월 신청자보다 8.1%(1,547명)가 더 늘어났다.지난달 신청자를 월소득 규모로 나누면 100만원 이하가 40.0%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초과 150만원 이하 34.3%, 1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 18.0%, 200만원 초과 300만원이하 7.0%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 43.4%, 40대 29.6%, 20대 14.1%, 50대 10.5%, 60대 이상 2.4%(491명)였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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