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호쿠(東北) 대학 연구진이 닭 유전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인공적 소뇌(小腦) 조직을 만들었다고 요미우리(讀賣) 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소뇌는 동물 신체의 평형유지 등 운동기능을 담당한다.연구진은 "없어진 소뇌를 완전히 재생하는 것은 어렵지만 신경기능을 되찾는 재생치료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결과는 이날짜 미국 과학잡지 '네이쳐 뉴로사이언스' 인터넷판에 실렸다.
/도쿄=신윤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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