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광촉매 기술로 청정사회를 건설한다.'광촉매 전문 시공업체 엔비넷(주)(대표 김영규·www.envinet.co.kr)은 21세기 꿈의 친환경 제품으로 일컬어지는 광촉매에 나노(nano)기술을 적용, 새집증후군을 방지하는 광촉매 'C-ZONE(씨존)'를 생산하고 있다.
C-ZONE은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의 항균작용 뿐만 아니라 주택의 벽지나 장식장 등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와 발암물질을 포함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분해하고 차단하는 광촉매 코팅 제품.
10년 전부터 연구를 시작하여 특허를 획득한 상온코팅 광촉매용액 제조기술을 적용했다. 또 아파트의 장식장과 벽, 천정 등을 광촉매 코팅해 유해물질인 VOC를 90% 이상 줄였으며, 포름알데히드도 50%이상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제품은 광촉매 관련 공인기관인 한국원사시험연구원의 분석 결과, 일본의 광촉매보다 미생물과 유해물질의 제거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판명됐다.
이 같은 성과로 이 회사는 스포츠닷컴에서 2004년 대한민국 환경정화 시스템부분의 파워 브랜드 대상 업체로 선정되었으며 향기가 나면서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광촉매, 일반 전등이나 실내에서도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광촉매로 특허 출원한 상태이다.
회사 관계자는 "광촉매 기능은 입자가 작을수록 활성화하는데, 이 제품은 광촉매 기능 활성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나노기술을 적용하여 에코 테크놀로지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촉매 코팅은 '움직이는 공해'로 불리는 자동차 터널조명 전조등 의료기구 비닐하우스 에어컨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건축자재 속에 잔류하는 각종 유해물질을 방지, 만성피로와 피부질환을 동반하는 '새집증후군'을 겪는 현대인들의 고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지하역사나 지하상가, 도서관, 종합병원, 신출 공동주택,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법'에 발맞춰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영규 대표는 "다중 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이 하루빨리 시행되어 국민의 쾌적한 삶이 보장돼야 한다"며 "그동안 새집증후군이라는 현대인들의 고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과학적 분석을 한 결과, 그중 포름알데히드와 위발성 유기화합물 등 인체에 해로운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광촉매제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과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대주중의 미생물을 제거하는 광촉매 및 자외선 살균시스템에 대한 가맹점 활성화로 환경 프랜차이즈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 4개의 특허와 10개의 특허출원, 5개의 실용신안 등으로 성공신화를 이룬 이 회사가 이제 기업이미지 제고 등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는 것. (031)225-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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