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쇼크'가 증시를 강타한 지 7 거래일 만에 외국인 보유 주식의 시가총액이 20조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지난 6일 현재 373조3,896억원으로 '중국쇼크'가 발생한 지난달 27일 이후 33조816억원이 줄었다. 또 외국인 보유 주식의 시가총액은 159조7,142억원으로 이 기간 중 19조7,379억원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44.14%에서 42.77%로 1.37% 포인트가 떨어졌다.이 기간 중 외국인 지분 감소 폭은 팬택앤큐리텔이 5.29%포인트(17.12%→11.83%)로 가장 컸다.
/장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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