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부터 시행에 들어간 주택거래신고제와 연이은 기준시가 인상 등 정부의 고강도 규제 정책에 대한 여파로 아파트 시장이 다시 얼어붙고 있다.주택거래신고지역 내 재건축 단지는 개발이익환수제가 올 하반기부터 조기 시행될 조짐을 보이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주 매매 시장은 서울 -0.04%, 신도시 0.06%, 수도권 0.04% 를 각각 기록하며 하락 혹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송파, 강동, 분당 등 4개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보다 하락폭은 다소 줄었지만 매수세가 실종되고 거래 시장은 여전히 소강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 시장도 매매 시장 위축 영향을 받아 대부분 지역이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0.01%, 신도시 -0.02%, 수도권 -0.02% 등의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유니에셋 제공(www.uniass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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