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한국군 자이툰부대의 이라크 파병지를 최종 확정하는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정부 관계자는 “파병지로 내정된 쿠르드 자치주인 아르빌주 정부로부터 한국군 파병에 대한 공식 환영입장과 공항사용에 대한 승인 등을 아직 통보 받지 못했다”며 “공식 통보를 받는 대로 파병지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다음 NSC 상임위원회 회의는 13일께 열릴 예정이다.
김정호 기자 azur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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