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초이 대타출전 무안타'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7일(한국시각)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 4―9로 뒤진 9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투수 프랭클린 그레이스퀴 대신 타석에 나와 1루 땅볼을 쳤다. 1타수 무안타로 타율은 2할6푼4리(종전 2할6푼8리)로 떨어졌다. 최희섭은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공을 잡아당겼지만 1루 땅볼에 그쳐 선행주자가 아웃됐다. 팀은 4―9로 졌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서귀포고교 창단후 첫 우승
서귀포고가 제42회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창단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서귀포고는 7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조재철과 김동찬의 골로 알로이시오 전자기계고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서귀포고는 85년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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