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시리아인 기술자들이 숨지거나 부상을 입었고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 부분의 피해가 특히 심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7일 익명의 군사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시리아인 기술자들이 타고 있던 차량에 실려있던 화물이 무엇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사고 직후 방호복을 입은 북한군 관계자들이 서둘러 잔해를 수거한 것으로 보아 극비리에 군사물자를 수송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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