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상륙을 시도하던 일본 극우단체 '시토카이(士道會)' 회원들이 우리 영해 진입시도를 포기하고 본토로 귀환했다.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전날 소형선박으로 독도에서 150여㎞떨어진 오키(隱岐)제도에 도착했던 시도카이 회원 4명이 이날 아침 오키섬을 일주한 뒤 본토인 시마네(島根)현 에토모(惠雲)항으로 돌아갔다. 오키섬을 출발해 에토모항에 도착할 때까지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이 이들을 호위했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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