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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주말 박스오피스

입력
2004.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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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가 4일 통합전산망 참여극장의 발권정보를 토대로 전국 박스오피스 통계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그 동안 박스오피스 수치는 주말 서울시내 극장을 기준으로 개별 배급사가 집계했었다.영진위의 입장권 통합전산망에는 전산발권시스템이 갖춰진 전국 161개 극장, 969개 스크린 가운데 55개 극장, 384개 스크린(39.6%)이 참여했으며, 관객 기준으로는 전체의 60%에 이른다. 영진위는 앞으로 통합전산망 데이터를 근거로 전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 동안 상영된 영화와 관객수, 흥행수입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진위 집계에 따르면 4월30일~5월2일 전국 관객수 1위 영화는 류승완 감독의 도시 무협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 4월30일 개봉 이후 3일만에 78개 스크린에서 18만6,488명이 봤다. 매출액은 11억9,000만원. 전주까지 2주 연속 1위를 달렸던 박신양 백윤식 주연의 '범죄의 재구성'은 61개 스크린에서 13만2,401명이 관람, 2위로 물러섰다. 제작사에 따르면 '범죄…'는 4월15일 개봉 후 18일 동안 전국에서 152만명이 관람했다.

문근영 김래원의 깜찍한 연기가 돋보인 '어린 신부'는 7만2,036명, 예수의 마지막 12시간을 다룬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4만789명으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23일 개봉한 '라이어'는 1만9,980명으로 5위. 이어 '인더컷' '첫 키스만 50번째' '천공의 성 라퓨타' '스타스키와 허치' '스쿠비_두2 : 몬스터 대소동'이 차례로 6~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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