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중국쇼크'를 극복하고 이틀째 올랐다. 4월 판매대수 발표로 내수 회복 추세가 확인됐기 때문.
CSFB증권은 "신차 효과와 해외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따라 내수 판매가 회복되고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자동차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높였다.
삼성증권도 "다임러의 블록 세일 후 현대차 주가는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솔제지
주가가 외국인 매매 동향에 춤을 추고 있다. 지난 1월 말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유입된 한솔제지는 연초 17%대였던 외국인 지분율이 지난달 9일 30.63%까지 늘어나며 주가도 크게 상승했었다.
그러나 최근 외국인들이 매도세로 돌아서자 1주일 동안 28%나 하락했다. 4일에도 도이치, 모건스탠리 등의 창구를 통한 외국인 대량 매도로 5.04% 하락했다.
■다음
광고단가 인상 후 주가가 4일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번 인상으로 2∼3분기 광고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각각 8%, 25%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포털사이트 광고 수주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하면서, 다음과 NHN 등 점유율이 높은 기업의 주가가 더 큰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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