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씨 AFC 10년 근속패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10년 근속패를 받는다.
94년부터 AFC 집행위원으로 활동중인 정 회장은 8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FC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근속패를 수상한다. 근속패 수상자 10명 가운데 AFC 의무분과위원으로 활동한 윤영설 협회 의무분과위원장도 포함됐다. 정 회장은 AFC 집행위원회와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오전 콸라룸푸르로 출국한다.
●배구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
한국남녀배구대표팀이 8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04아테네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한다.
여자배구팀은 8일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태국과 첫 경기를 갖고 이어 대만, 러시아, 이탈리아, 일본, 나이지리아, 푸에르토리코와 차례로 맞붙는다. 8개팀이 참가하는 여자부 예선에 걸린 아테네행 티켓은 4장으로 아시아 4개팀 중 1위를 하거나 전체 3위안에 들면 출전권을 획득한다.
남자대표팀은 22일 중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이란, 프랑스, 알제리, 호주, 캐나다, 일본과 차례로 맞닥뜨리며 8개팀 중 전체 1위팀과 아시아팀 중 1위 등 2장의 본선 티켓이 주어져 여자부보다 훨씬 험난하다.
●伊말디니 축구대표팀 복귀설
이탈리아 축구 '빗장수비(카테나치오)'의 대명사인 베테랑 수비수 파울로 말디니(35·AC밀란)가 다음달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를 앞두고 대표팀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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