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나·배경은 공동 2위2002년 한국여자프로골프 상금왕과 신인왕을 석권했던 이미나(23)와 여고생으로 2차례 챔피언에 올랐던 배경은(19·CJ)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투어 IOS 클래식에서 공동2위를 차지했다. 이미나와 배경은은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의 언더우드골프장 선라이즈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각각 2타와 3타씩을 줄이며 합계 7언더파 209타로 나란히 준우승했다. 우승은 11언더파 205타를 친 홍메이양(중국)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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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여왕' 스베틀라나 호르키나(25·러시아)가 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벌어진 유럽선수권대회 여자 기계체조 이단평행봉 결승에서 9.662점을 기록, 엘리자베스 트웨들(영국·9.587)을 제치고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호르키나는 지난 10년간 이단평행봉에서 2차례 올림픽을 제패했고 5개의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대학축구연맹 전무 조민국씨
조민국 고려대 감독 겸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이 공석중인 한국대학축구연맹 전무이사에 선임됐다고 연맹측이 3일 밝혔다. 연맹은 또 8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치민 LG컵대회에 출전할 대학선발팀 사령탑에 건국대 김철 감독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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