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와 성남시 분당구에 주택거래신고제가 시행되면서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쏟아지고 호가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매수세가 완전히 끊어지면서 시세 하락폭도 점차 커지는 등 거래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지난 주 매매변동률은 서울 -0.14%, 신도시 0.02%, 수도권 0.04% 등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송파(-0.82%), 강동(-0.51%), 강남구(-0.10%) 등 주택거래신고제로 지정된 강남권 3곳이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 신고제 지역은 아니지만 같은 권역내의 서초구(-0.12%)도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보합 안정세가 계속되고 있는 전세시장은 지난 주 서울과 수도권 모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했던 신도시 전세시장도 큰 폭으로 하락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서울 -0.04%, 신도시 -0.04%, 수도권지역 -0.10% 등의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유니에셋 제공(www.uniasset.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