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외국인의 전반적인 매도공세 속에서도 꿋꿋하게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7.63% 상승했다.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보험사들이 전반적으로 이자성 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다는 점이 금리 인상에 민감한 외국인들에게 호재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LG화재도 4.05% 상승하는 등 2위권 보험주가 강세를 보였다.
■대원씨앤에이
실적호조와 함께 5월 가정의 달 특수 기대감으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제작업체인 대원씨앤에이가 2.30% 상승했다. 전일 상한가를 포함해 4일 연속 강세다.
이날 당사는 1분기 당기순익이 12억4,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하며 29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오로라·지나월드 등 완구업체들도 강보합세였다.
■유엔젤
무선인터넷 플랫폼 국내기준인 '위피'에 대한 한미 양국간 합의라는 재료 때문에 최근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했으나, 급등의 근거가 미약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하한가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76만주, 하한가 매도잔량만 8만7,000주에 달했다. 야호, 옴니텔, 소프텔레웨어 등 다른 무선인터넷주도 모두 하락했다.
/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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