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28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의 리더십 확보, 차별화한 마케팅, 브랜드 관리 등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삼성은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제9차 기업경영 모범사례 설명회'에서 자사의 브랜드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삼성은 특히 휴대폰, 액정표시장치(LCD), 플라즈마 디스플레이패널(PDP) 등을 세계에서 가장 빨리, 가장 앞선 기술로 만들어 히트상품을 내놓음으로써 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별도의 브랜드 전략그룹을 통해 전사적인 브랜드 관리와 전략을 총괄하고 사업부, 지역별로 브랜드 전담인원을 배치해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아울러 올림픽 스폰서십 등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전세계 옥외 광고물을 활용한 통한 홍보, 고객 세분화를 통한 프로모션 차별화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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