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주)(대표 박동호 www.cgv.co.kr)가 1998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멀티플렉스가 6년 만에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멀티플렉스는 전국 1,200개 스크린 가운데 60%를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 CGV는 현재 전국 총 17개관에 136개 스크린을 보유하며 영화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극장 체인브랜드로 성장했다. 2003년 말 누적 관객수가 7,200만명을 돌파했다. 고객만족(CS) 경영대상 우수상과 마케팅대상 수상, 브랜드파워 1위 등을 휩쓸며 대한민국 대표극장으로 자리 잡았다.이러한 성공 배경에는 끊임없는 서비스 품질 제고 등 각고의 노력이 숨어 있다고 할 수 있다. CGV는 더 이상 영화만을 보는 무미건조한 장소가 아니다. 인터넷, 무선예매, 각종 할인제휴, 주차장, 식당 및 각종 부대 시설까지 영화 이외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엔터테인먼트의 신개념 놀이공간으로 새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GV 체인들은 차별화한 컨셉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성을 위한 프리미엄 시네마' 명동CGV, '판타스틱 초대형 시네마' 구로CGV, '도심 속의 휴식 공간 그린시네마' 목동CGV 등이 대표적이다. 바다를 컨셉으로 한 아쿠아 시네마(CGV 수원점), 한국인의 힘을 상징하는 CGV 상암점 등도 최근 개관했다. CGV 박 대표는 "집, 직장 혹은 학교, 카페를 잇는 제4의 장소이자 고객이 마음껏 감동을 체험하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영화관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02)726-8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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