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회고록이 오는 6월 '나의 삶'(My Life)이란 제목으로 출간된다고 책을 출판하는 앨프릿 A. 크노프사가 27일 발표했다.크노프사의 소니 메타 사장 겸 편집국장은 "이 책은 클린턴의 다사다난했던 8년간 재임기간에 관해 생생한 내용을 담게 될 것"이라면서 "클린턴은 자신의 성공 뿐만 아니라 좌절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하고 있으며 공직생활과 사생활을 동시에 성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책은 당초 지난해 출간 예정이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발간이 늦어졌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집필료로 1,000만 달러 이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초판 150만부가 모두 팔릴 것이 확실시된다. /이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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