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외국계 증권사의 매수추천이 잇따르자 2만4,600원까지 치솟으며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34만주를 넘어섰다. 이날 UBS증권은 빙그레의 배당금에 주목한다며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UBS증권은 또 빙그레 주가는 지난해초에 비해 120% 급등했으나 올해 PER 7.0배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어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LG화학
이날 1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4.34% 하락했다. 모건스탠리와 살로만스미스바니 창구에서 19만주 이상 순매도했다. LG화학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타면서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을 이미 반영하는 양상을 보였다. 현대증권은 "하지만 LG화학 주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휴맥스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로 11.89% 가량 급락했다. 강보합권인 1만1000원 근방에서 거래되다가 실적이 발표되면서 급락하기 시작, 낙폭을 확대했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216만주를 기록했다.
휴맥스는 1분기 영업이익 21억6,0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82% 감소했으며 순이익도 6억원(94%하락)에 그쳤다. /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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