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용천 참사와 관련, 삼성 LG SK 현대차 등 4대 그룹이 대북지원을 위해 70억원 정도의 현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로 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27일 "4대그룹과 대북지원 방안을 논의한 결과, 삼성이 30억원 정도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며 "현재 조율 중인 3대그룹의 지원분까지 합치면 70억원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4대그룹외 나머지 기업들의 현물·현금 지원분까지 포함하면, 재계 지원액은 100억원을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유병률기자 bry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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