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처음으로 미국 워싱턴주 상원의원에 당선된 신호범(64·미국명 폴 신)씨가 27일 강원대에서 특별강연을 갖는다.강원대 초청으로 방한하는 신 의원은 '한국 대학생과 세계화'라는 주제로 강의한 뒤 판문점을 둘러보고 귀국할 예정이다.
워싱턴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신 의원은 메릴랜드와 하와이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다가 정계에 진출, 동양계 최초의 하원의원을 거쳐 지난해 워싱턴주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춘천=곽영승기자 yskwa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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