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를 타고 사막의 정취를 맛보세요."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24일부터 '낙타타기' 코너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열대동물관 광장 앞쪽에 마련된 스핑크스 모양의 탑승대에서 낙타에 올라 사막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꾸며진 65m트랙을 한 바퀴 돌게 되며 조련사들과 함께 낙타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어린이 대공원에 등장하는 단봉낙타 2마리는 지난해 9월 잠실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한 호주산으로 그 동안 조련사들에 의해 길들여졌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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